솔트케이크 브랜드 광고 이야기

2018년  하반기부터 우리는 새로운 방향으로 광고를 하기위한 회의를 하면서  ‘광고를 위한 광고’는 너무 지치고 재미없다 라는 것에 크게 공감했다. 그렇다고 소홀히 하기엔  굉장히 중요한 일이기에 이 일을 다른 순위에 미룰 수는 없는일. 이왕 한다면 일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해보자 라는 취지로 솔직한 이야기를 다양한 느낌의 카피와 캘리그라피로 풀어내 보기로 했다. 하다보니 사실 지면 하나에 담기엔 우리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구나.. 라는걸 느꼈고 이 한계를 보완해줄 좋은 아이템으로 컨셉에 맞는 노래를 QR코드로 제공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와 함께 넣어 보았는데 은근 궁금증을 유발하면서도 메시지를 풍성하게 전달 할 수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

오래 전 유리병에 편지를 넣어 바다에 띄우던 사람들의 마음은 자신의 이야기가 언젠가는 어딘가의 누구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오랜시간이 지나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들이 전해졌던 것처럼 우리는 동일한 직군의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잡지 한 켠에 실어보낸다는 생각으로 솔트케이크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좋아서 시작했지만 오히려 힘들고 후회스러운 순간이 훨씬 더 많은’ 이 일을 오늘 하루도 잘 견뎌낸 당신에게 언젠가 책장에 꽂혀있는 오래전 잡지책에 실렸던 이 이야기를 마주하고 잠시지만 웃음을, 혹은 위로를 줄 수 있는 메시지가 되면 좋겠다라는 바람으로..

그런 생각으로 접근하다 보니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마감 스트레스(도 물론있지만) 보다 기대가 조금 더 커진 것 같다. 앞으로 더 다양한 이야기로 소통하는 솔트케이크의 모습을 기대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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